주말에 돈 쓰러 가지 말고
무료로 이용하는 곳 찾아볼까요?
오늘은 주말에 어디를 갈까 계속 고민하다가
스케이트보드를 안 탄지가 너무 오래되어 뻥 뚫린 공원을 가려고 나왔어요.
생각해 보니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대왕 꿈돌이가 은행동에 있다가 옮겨진 기억이 나서 가보기로 하고 아이들과 go go sing~~
가을이 오려나 봐요!
선선한 날씨가 기분까지 좋아지게 해요!
시민공원에 도착해 보니 여전히 차도 많고 찾는 사람도 많아진 것 같아요.
주변에는 파릇파릇한 나무들과 조형물들이 안락하고 편안함을 주기도 했답니다
스케이트보드를 꺼내서 공원에 들어섰어요 분수대 분수도 나오고 뻥 뚫린 공원을 보니 상쾌한 기분도 들었답니다
여름과 가을 사이에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분수대에 시원한 물줄기와 공원에 뻥 뚫린 경관을 보고 평일 동안 있었던 여러 가지 스트레스들이 날아가는 기분이었답니다.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행사도 진행되고 있었어요
안전체험한마당 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시작은 안 했지만 준비 중인 과정들을 보며 걸어가다 보니 앞쪽에 많은 부수들을 보게 되었어요 그곳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더라고요:)
먹거리 부수는 없었지만 무료로 물을 가져갈 수 있고 어른, 아이, 학생,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더라고요. 여기 온 목적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대왕 꿈돌이를 보기 위해 온 거라서 구경하면서 꿈들이 있는 곳까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지나갔어요
혹시나 행사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행사 배치도를 사진으로 남겨봐요
적지 않은 부수들과 안내요원 진행하는 행사들을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
꿈돌이가 있는 다리까지 가는 길에서 만난 경찰특공대가 타는 차량을 발견했어요.!!
저도 처음 보는 차량의 모습에 아이들 보고 사진촬영하게 써보라고 했죠~~
저는 정말 차량이 이렇게 큰 것을 보고 놀란 마음이었는데 아이들은 많이 놀라지 않았나 봐요 그래도 멋진 자동차와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겨서 뿌듯했어요ㅋㅋ
드디어 맨 끝에 꿈돌이가 있는 곳까지 도착했어요
주변 조형물로 인해서 꿈돌이가 얼굴만 빼꼼~ 쳐다보고 있는 거 있죠!!
멀리서 한빛탑과 꿈돌이가 담긴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
위드 코로나 이후에 오랜만에 찾는 터라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온 것도 굉장히 오랜만이더라고요 또한 시민공원이 이렇게 화사해진 모습을 보고 자주 찾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여기에는 공원도 있고 볼거리들이 참 많은 거 같아요
대왕 꿈돌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 더 화사해진 것 같아요 아들이 먼저 울타리를 지나가는데 바닥 벽돌, 조형물, 덩굴식물이 녹색 커튼을 연상시켰어요 화사하고 기분이 묘해지는 상황이었답니다
드디어 만나게 되었어요 대왕꿈돌이.ㅋㅋㅋㅋ
은행동 행사 때에는 가지 못해서 가까이에서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가까이에 가서 보니 정말 크더라고요
대왕꼼돌이, 한빛탑, 엑스포다리, 백화점 이렇게 모두를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.
이제 꿈돌이를 모두 봤으니까 다시 되돌아가야 돼요 가는 길에는 사진 찍을 곳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이들 스케이트 타는 거를 도와주다 보니 사진을 모두 찍진 못했지만 곳곳에 연인들과 친구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마련이 돼 있더라고요
그래서 제 사진도 아들이 하나 찍어주었답니다ㅋㅋㅋ
잠자리와 나비들이 정말 많아요 예쁜 꽃들도 많이 피어있어서 곤충들도 관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집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돗자리를 가져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시간을 오래 보내다가 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ᄒᄒ
혹시 아직 갈 곳을 못 정하셨다면 대전시민광장에 오셔서 행사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떠세요?
오늘은 천 원도 안 쓰고 집에 돌아오는 것 같아요.
먹거리 부스가 없어서 그런지 배고픈 감은 있지만 지갑이 두툼해진 느낌이었답니다
행사에 참여하러 온 게 아니라서 행사에 대해 해드릴 말씀은 없지만 주말 동안 가족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을 것 같아 간단하게 소개해 드렸습니다.
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또 좋은 곳들을 많이 소개해 드리고 알리도록 하겠습니다
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~~^^
"종이에 시선을 담다! 명함씨"